[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2월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의 긴축 압력이 다시 한 번 높아질 전망이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6개월래 최고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2.5% 상승을 상회하는 것이며 전월 1.5% 보다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전년 비 5.4% 올랐다.
2월 식품 가격이 6.2% 오르는 등 긴 춘제 연휴가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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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홍빈 HSBC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이 10%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금융 시스템을 통한 기록적인 대출 유입으로 경기 과열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정부가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3% 달성을 위해 사전 대책을 빠르게 강구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상을 촉발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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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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