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가 1350원짜리를 1000원 이하에서 전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상품종합 도매업체 베스텍컴홀딩스가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에 따라 68만여주의 신주 물량이 10일 추가상장됐다.
추가 물량부담에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베스텍은 전일대비 130원(14.53%) 내린 765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이 시작한 직후부터 하락폭을 키워오다 오전 9시18분께부터 줄곧 하한가를 이어간 것. 이로써 베스텍은 지난 2일부터 4일 보합마감을 제외하고 6거래일째 내림세를 지속하게 됐다.
이날 하한가 행진은 CB전환에 따른 추가상장 소식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 증시 전문가는 "물량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CB전환 이슈 자체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CB 전환에서 특이한 점은 CB 전환가가 현 시세보다 훨씬 높은 1350원이나 된다는 점이다. CB 보유자로서는 주식으로 전환해 이득을 볼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란 얘기다. 지난 5일 공시에 따르면 추가상장 물량의 발행일은 지난달 25일이다. 이때 종가도 1065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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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의혹에 대해 베스텍 관계자는 "CB전환상장 건으로 바쁘다"며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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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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