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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민자역사 역무시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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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청량리 민자역사 역무시설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서울 동북부의 신 교통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배영철)는 오는 8월 청량리 민자역사 완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5일부터 역무시설을 개방한다.
앞으로 지하철 1호선이나 경원선과 중앙선, 경춘선을 이용하려면 새로 지은 청량리역으로 가면 된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역사동 백화점동 주차장동으로 구분, 지하 3~지상 9층 연면적 17만6921㎡ 규모로 지어진 초대형 첨단 상업시설로 39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역사동은 선상에 지어 터미널 기능을 극대화시켰으며, 웅장하고 세련된 외형과 내부에서도 자연광을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4개 철로 위 선상부 공사는 열차운행과 역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4개씩 열차 통행을 중지시켜가며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판매·상업시설이 집중된 중앙부 백화점동은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는 백화점이, 지상 8~9층에는 9개 영화관이 들어선다. 인근 주민들이 건물 안에서 모든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2002년 12월에 착공한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은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정비계획’의 하나로 추진돼 왔다.

민자역사 완공을 시작으로 청량리 일대에 54층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과 44~40층 규모의 주상복합 10개 동, 9층 규모의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모든 사업이 완성되면 청량리는 하루 유동인구 30만 명이 넘는 서울 동북부 최대 상권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 8월 초대형 첨단 시설인 청량리 민자역사의 모든 시설이 개방되면 구민들의 삶의 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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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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