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3.93%) 하락한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희승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해 매출액 1519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환율효과와 계절적 비수기로 매출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영업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을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현재 실적 둔화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역시 비수기인데다 글로벌 경기가 부진함에 따라 의류기업들이 오더량을 크게 늘리고 있지 않으며 이익률이 높은 조기 주문량도 감소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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