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영공을 책임질 160명의 공군사관학교 정식 입학한다.
공군은 제 62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을 성일환 공사교장을 비롯한 신입생, 학부모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60명의 생도에는 여생도 13명, 태국 위탁생도 위라왓 까셋피발이 포함됐다.
특히 입학식에서는 최신예 전투기 F-15K를 비롯해 F-16, F-4, F-5 등 공군의 주력전투기들이 공중분열 에어쇼를 펼쳤으며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으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로 참가해 입학을 축하한다.
62기 생도들은 지난 1월 21일 예비생도로 입교해 제식훈련, 유격 등 5주간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정식 사관생도의 길을 걷게 됐다.
공군사관학교 성일환 교장(중장)은 “낯선 환경과 강도 높은 기본 군사훈련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공군사관학교의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미래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하며 국가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리더가 될 것”을 당부했다.
생도들 중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다.
여군인 어머니의 뒤를 이어 공사에 지원한 진서영 생도. 진 생도의 어머니인 박경자씨는 육군 하사관 57기로 임관해 2군 사령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평택시 재향군인회 여군 회장을 맡고 있다.
4녀 중 셋째 딸인 진 생도는 어머니의 군 생활에 대해 듣는 것을 좋아했다. 덕분에 진 생도는 군대에 자연스럽게 친근감이 생겼으며 초등학교때부터 사관학교 입학을 결심했다.
진 생도는 "어릴때부터 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꿈"이라며 "열심히 노력해 멋진 전투조종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역 부사관이 공군사관학교에 재입학한 사례도 있다.
5주간 기본군사훈련 과정에서 고준형 생도는 군인으로서 이미 절도있는 모습과 남다른 훈련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다.
고 생도는 공군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06년 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해 지난해 부사관으로 임관한 현역 간부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고 생도는 공군 73전대 제735서부기상대대 10기상대에서 기상관측기사로 근무했다. 하지만 고 생도는 기상을 관측하며 전투기 이륙을 돕는 것보다 조종사가 되고 싶었다. 결국 고 생도는 창공의 꿈을 안고 재입학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