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26일 이엠코리아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011년부터 가시화될 밸라스트수(Ballast Water) 처리시스템 수주는 주가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엠코리아는 주로 CNC공작기계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작기계 매출은 100% 현대위아에 OEM형태로 납품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방위산업, 발전설비로 전방산업을 넓히는데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 개발에도 성공하는 등 지속적인 R&D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김성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제악화 여파로 주력 제품인 공작기계 매출이 부진했지만 올해에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공작기계 매출의 빠른 회복세가 나타나며 주요 제품인 공작기계의 공급물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신규 아이템들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그는 "특히 K21 장갑차용 송탄장치를 비롯, 10여종이 넘는 군용 아이템들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으로 방위산업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방위 산업의 특성상 향후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익변동성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사업인 밸라스트수 처리시스템으로 인한 실적은 2011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밸라스트수는 선박의 부력 조절용으로 선박 좌우의 탱크에 채워지는 물"이라며 "2012년부터는 새로 건조되는 선박의 경우 밸라스트수 처리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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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엠코리아의 주가 상승을 위협하는 리스크 요인으로 100억원 규모의 BW가 지목됐다. 그는 "50%의 워런트(Warrant)는 최대주주가 취득, 소각할 예정이어서 희석화 요인으로는 83만3000주 정도가 남아있다"며 "전환가액이 6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출회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주가상승 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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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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