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헌석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올해 영업이익 목표치는 2억달러로 예상치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에 비해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박의 초과 공급 우려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진 애널리스트는 "2011년까지 선박의 초과 공급이 지속될 전망이었으나 ▲2009년 2분기 이후 전체 선대의 10% 가량 개선 ▲2009년~2011년 3년간 인도될 물량 (선대의 46%)이 발주취소와 인도연기로 2009년~2012년 4년간 인도 (선대의 33%)되어 연간 공급증가율이 13%에서 7%로 낮아진 점 등이 해운사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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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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