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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美 지표 호전에 상승···닛케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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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국과 대만 증시가 춘제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대감과 전일 발표된 뉴욕 제조업 지수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으로 상승하며 미국 증시가 상승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1% 상승한 1만244.62에, 토픽스 지수는 1.8% 오른 900.8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83억달러 규모의 대출 보증 계획을 발표하면서 원자력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관련주인 도시바는 장중 4.5%나 뛰어오르기도 했으며 히타치도 1.7% 상승했다.

유로 대비 엔 환율 하락과 원자재가 상승은 수출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44%의 매출을 북미 지역에서 올리고 있는 혼다가 3.1%, 유럽 매출이 32%를 차지하는 캐논도 3.8% 상승했다.
닛코코디얼증권의 자산매니저 니시 히로이치는 "미국 경제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가 호전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매트 리오단 파라다이스산업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이 현재 유럽 지역의 부채문제에서 이머징시장의 회복 신호로 옮겨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날 미국 경제 지표 호전으로 인해 1.9% 오른 2만656.80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지수는 1.06% 오름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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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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