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전자·기계 수출 70%는 외국 브랜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불린다. 그만큼 많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생산비용이 저렴한 중국에 들어와 생산기지를 짓고 그 안에서 물건을 만든다.
그렇다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에서 온 유수의 글로벌업체가 중국에서 생산해 해외에 내다판 물건은 얼마나 많을까.

16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해외에 수출된 중국산 전자ㆍ기계류 가운데 70%가 중국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이 만들어 해외에 내다판 해당제품은 4944억달러로 전제 중국산 전자ㆍ기계 수출품의 69.3%를 차지했다.
또한 해외 브랜드를 단 중국산 제품의 95%가 조립 및 가공 영역에 해당돼 대다수 글로벌기업들이 핵심 부품을 중국외 지역에서 들여온 뒤 중국에서 단순조립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대비 13.4% 줄어든 7131억달러의 전자ㆍ기계 제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59.3%를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해 총수출 1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16% 줄어들었으나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