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한국ㆍ미국ㆍ일본 등에서 온 유수의 글로벌업체가 중국에서 생산해 해외에 내다판 물건은 얼마나 많을까.
16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해외에 수출된 중국산 전자ㆍ기계류 가운데 70%가 중국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에 투자한 외자기업이 만들어 해외에 내다판 해당제품은 4944억달러로 전제 중국산 전자ㆍ기계 수출품의 69.3%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대비 13.4% 줄어든 7131억달러의 전자ㆍ기계 제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59.3%를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해 총수출 1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16% 줄어들었으나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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