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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치 증시전망]상승장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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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마무리 상승 출현..매수관점 지속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김경민 (필명 테마술사 김경민)

지난주는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 일부 유로 회원 국가들에게 번진 국가채무에 따른 파산 우려감은 유럽전반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를 큰 폭으로 하락시켰다. 이러한 우려감 속에 2월 둘째 주 국내시장은 추가적인 하락을 걱정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다.
이러한 악재 속에 시작한 국내증시는 주 초반 심리적 지지선인 1550선을 한때 이탈하면서 국내증시가 더욱더 깊은 조정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았으며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옵션만기일에 대한 걱정 또한 커져만 갔다.

또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번 주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 또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이 11일에 열리는 EU정상회담에서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회원국의 재정적자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출구전략에 있어서도 버냉키 의장은 제로수준의 금리는 장기간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불확실성으로 떨던 글로벌 증시를 안정시켰다.
이렇듯 국외증시는 불확실성을 하나씩 해소해나가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국내증시도 이러한 호재 속에 옵션만기일을 맞았다.

이번 옵션만기일에는 오랜만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왔으며 외국인과 기관도 쌍끌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동안 수급에 허덕이던 국내증시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이러한 수급의 뒷받침으로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 장중 1600선까지 터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의 조정을 끝내려는 모습도 연출했다. 그러나 옵션만기 이후 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추가상승 보다는 약간의 조정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는 부정적인 측면들이 해소되면서 조정이 일단락되는 모습을 나타냈으며 시장은 다시 상승으로 전환했다. 또한 그동안 심리적으로 취약했던 코스닥도 개인투자자들이 테마주와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다시 시장에 참여하면서 반등했다.

다음 주는 아시아 시장이 설 연휴에 들어서면서 미국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이미 지난주에 하락을 마무리 하는 상승이 나왔기 때문에 국내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시장의 중심에 있는 주식들에 대한 매수관점으로 대응하는 한 주가 돼야 할 것이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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