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가 한강 생태계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서울시는 시내 주요 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발견되는 등 자연성이 회복세에 들어섬에 따라 한강의 생태 네트워크를 조성해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강서한강공원에 영역 표시 중인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 '삵', 밤섬과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흰꼬리수리'와 '참수리', 선유도공원에서 '두꺼비'가 발견되는 등 희귀 생명체가 한강에 재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반적인 생태계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실시한 한강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서는 총 52종 2만 157개체가 관찰됐다. 이는 지난 2007년 보다 13종 4273개체가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생태계 회복 추세를 강화하기 위해 ▲암사, 강서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생태네트워크 조성을 활성화 ▲생태계 환경을 지속적으로 복원·개선 ▲한강 생태계 보호 및 관리 시책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강서, 망원 등 28㎞ 구간을 대상으로 어류 등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수변 갯버들숲'을 특화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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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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