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가 9일 상승했다.


11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와 함께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원유를 비롯해 상품 가격이 반등하면서 상품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8.92포인트(-0.19%) 하락한 9932.90으로 마감돼 4일 연속 하락했다. 토픽스 지수도 1.44포인트(-0.16%) 하락한 881.57을 기록해 4일 연속 밀렸다.


도요타 자동차(2.90%)가 반등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일본 타바코(-2.97%) 다케다 약품공업(-2.62%) 세븐앤아이 홀딩스(-2.03%) 등 내수주가 약세를 보였다.

일본과 달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67포인트(0.47%) 오른 2948.84로 마감돼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B 지수는 2.15포인트(0.89%) 상승한 242.89를 기록해 이틀 연속 올랐다.


윈난구리(2.92%) 산둥황금(2.35%) 장시구리(1.99%)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월 신규대출 규모가 지난해 4분기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초상은행(1.19%) 민생은행(1.13%) 등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도 239.39포인트(1.22%) 오른 1만9790.28을 기록해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H지수도 1만1200.33으로 마감돼 전일 대비 211.14포인트(1.92%)를 더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45.16포인트(2.01%) 오른 7361.04를 기록해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8.31포인트(-1.69%) 빠진 482.89로 마감돼 사흘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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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오후 5시33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0.7%, 1.3%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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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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