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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닛케이 올해 첫 1만p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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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 3일 연속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여전히 유럽발 재정적자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8일 장중 유로화가 달러에 4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일부 지수가 반등에 나섰지만 제한적이었고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약세마감됐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선을 무너뜨렸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05.27포인트(-1.05%) 하락한 9951.82로, 토픽스 지수는 8.77포인트(-0.98%) 빠진 883.01로 거래를 마쳤다.

파나소닉(-5.32%) 카시오(-5.30%)는 회계연도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급락했다. 소니(-3.63%) 닛산 자동차(-2.59%) 등 다른 수출주 약세도 두드러졌다. 도요타 자동차도 1.09% 하락해 지수에 부담을 줬다.

최대 맥주업체 기린 홀딩스 산토리와의 합병 결렬 소식에 7.35% 급락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했지만 1.21% 하락마감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4.23포인트(-0.14%) 하락한 2935.17을 기록해 3일 연속 밀렸다. 반면 상하이B 지수는 0.90포인트(0.38%) 오른 240.74로 마감돼 반등에 성공했다.

바오리 부동산(-2.25%) 초상은행(-2.26%) 화샤은행(-1.41%) 완커(-0.87%) 등 은행 및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최대 가전업체 쑤닝 전기는 춘절 효과 기대감으로 2.91%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4.19포인트(-0.58%) 하락한 1만9550.89, H지수는 142.59포인트(-1.28%) 하락한 1만989.19로 마감돼 3일 연속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3.01포인트(0.04%) 오른 7215.88을 기록해 4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베트남 VN지수는 1.84포인트(-0.37%) 하락한 491.20을 기록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

한국시간 오후 5시10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1% 오르며 3일만의 반등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15% 하락해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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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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