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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린-산토리 합병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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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일본의 최대 식품업체인 기린과 산토리의 합병이 결렬됐다고 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기린 측은 이번 협상 결렬에 대해 "합병 비율 등에서 견해 차이를 가진 기업과 새로운 사업을 함께 하는 것은 힘들다"고 설명했다.
산토리의 사지 노부타다 대표 등은 기린 지분의 최소 33.4%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기린 주식 한 주당 0.9%의 비율로 합병을 원했다. 이는 약 8920억엔(100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일본의 가장 큰 식품사인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인수·합병(M&A)과 관련된 논의를 지속해 왔으나 가격 등이 맞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세계 5위 식품회사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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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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