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지난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다큐 영화의 새바람을 몰고 온 '워낭소리'가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 작품상과 포스터상 등 2개 부문을 석권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작품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네티즌과 관객이 직접 선정하고 직접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월 초부터 총 75만 3000여명이 참여해 후보작 투표와 수상작 투표를 실시했다.
맥스무비 관계자는 "'워낭소리'의 작품상 수상은 다큐멘터리 영화의 저력과, 작품성을 꿰뚫는 관객들의 수준높은 안목이 합작해 낸 최고의 선택"이라며 유례없는 독립영화의 작품상 수상의 의미를 되새겼다.
작년 12월 19일 일본에서도 정식 개봉한 '워낭소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프린트 추가 요청과 더불어 상영관을 늘리며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