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언년이 오빠' 조재완 "성환 운명에 가슴 아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조재완이 KBS '추노'에서 하차,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추노'에서 혜원(이다해)의 오빠 성환 역을 연기한 조재완은 지난 4일 대길(장혁)과 결투를 끝으로 하차했다.
조재완은 "가슴 아픈 성환의 사연에 촬영 후에도 내내 마음이 절절하게 아파 마치 찢어지는 것만 같았다"며 "마지막 촬영을 끝내게 되어 많이 아쉽지만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회보다 2배의 제작비를 들여 야심 차게 만든 '추노' 10부는 집안이 몰락한 후 추노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대길과 도망노비에서 양반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던 성환의 최후를 그렸다.

사랑하는 여인의 오빠이자 그 동안 칼을 갈아온 복수의 상대였던 성환이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대길의 광기 어린 열연은 아버지를 죽이면서까지 동생 언년이를 지켜야만 했던 성환의 기구한 사연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피와 눈물로 얼룩진 삶을 끝내면서 성환은 "모든 죄를 내가 지고 떠나니 더 이상 (언년이를) 찾지 마시게. 그게 사랑일세"라며 노비로 살았던 가슴 아픈 삶을 끝내고 말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대길과 성환의 마지막 결투에 온 몸이 다 오싹했다' '장혁과 조재완이 10년 된 인연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10회에서의 추격전 연기를 보고 둘 다 진정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