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국가기록원 주관 역대 단체장, 새마을운동, 지역행사 등 역사기록 집중 발굴
이 사업은 지난해 희망근로시범사업으로 7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해 본 결과 매우 좋은 성과를 올려 또 하는 것이다.
발굴수집 대상기록물은 ▲지자체별 역대 단체장 ▲유명인물 기록 ▲1960~70년대 펼쳐진 4H활동 자료 ▲새마을운동 기록 ▲공원·건축물 설치연혁 등 모든 역사기록들을 망라한다. 발굴된 기록물은 디지털화해 일반인에게 온라인으로 열람 서비스된다.
국가기록원은 원활한 사업을 위해 지난달 28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서울·경기·강원·제주권의 지자체 담당공무원을, 29일엔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호남·영남권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제주도의 경우 개인사가나 문중에서 조선시대 재산상속기록인 분재기, 장례기록 등을 비롯해 광복 후 제주감귤농장 개발, 일본수출 등에 관한 역사기록 959점을 찾아냈다.
논산시는 개인사가에 있던 1970년대 새마을운동, 논산 도시계획기록물, 4H 기록물, 훈?포상기록물 등 1521점의 기록물들을 발굴했다. 상주시는 순찰시계, 역대 군수·시장·읍·면·동장 사진, 옛날 상주역광장과자전거선수 사진, 우편배달부자전거 등 행정박물과 시청각류 1만3259점을 찾았다.
한편 지난해 72개 지자체에서 하루 309명의 희망근로자들이 약 7만건의 역사기록물을 발굴·수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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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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