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전문가 예상을 웃돌며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독일의 수출이 되살아나면서 나타난 결과다.


뮌헨 경제연구소(Ifo)가 7000명의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월 기업신뢰지수는 전월의 94.6보다 높아진 95.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래 최대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 또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95.1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기업신뢰지수는 지난해 3월 82.2로 2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수요가 되살아난 것이 독일 국내의 소비 부진을 상쇄했다는 평가다. 독일 정부는 지난 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1.5%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독일 경제는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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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Z뱅크의 안드레아스 모엘러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기업들은 올해부터 새로운 출발을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도 수출업체들 주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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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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