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삼성카드의 주가가 삼성에버랜드 등 보유 지분증권 가치에 좌우되고 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의 장외주가가 한때 150만원을 상회하면서 삼성카드 주가는 영업 가치보다는 삼성생명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등 보유 지분증권 가치에 좌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 삼성생명의 장외가가 본질 가치를 정확히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고 삼성생명이 상장한다고 해도 지배구조상 에버랜드가 삼성생명 주식을 곧바로 처분해 매각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단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생명 주가 100만원 가정시 삼성카드의 주당순자산(BPS) 순증분은 3300원에 불과하며 120만원과 150만원 가정시에는 각각 4500원과 6200원 수준에 그친다"며 "미실현 평가익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1.0% 증가한 126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이는 이연법인세차 인식에 따른 부(-)의 법인세 효과 때문"이라며 "향후 영업이익 개선이 좀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수익성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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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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