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워낭소리 똥파리 낮술";$txt="";$size="550,484,0";$no="2009020217060041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난해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가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비 절감으로 인해 흑자를 낸 영화는 다소 늘어 118편의 개봉작 중 16편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09 한국 영화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작된 국내영화들의 평균 순수 제작비는 15억 6000만원으로 16억 2000만원을 기록한 2001년 이후 최저치다. 역대 최고치는 2003년 28억 4000만원이다.
평균 마케팅비 역시 9억 3000만원을 기록한 2001년 이후 최저치인 7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치는 2006년 14억 4000만원이었다.
이로 인해 평균 총제작비는 41억 6000만원을 기록한 2003~2004년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23억 1000만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총제작비 10억원 미만의 영화들을 제외할 경우 평균 총제작비는 47억원으로 2008년의 45억 20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118편 중 절반이 넘는 64편이 10억원 미만의 저예산영화였기 때문이다.
이중 순제작비 1억원대의 '워낭소리'가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똥파리' '낮술' '소명' '나는 갈매기' 등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한국 저예산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 지난해 국내영화 개봉작 중 30~90억원이 투입되는 규모의 작품은 감소세인 것에 비해 30억원 미만의 영화나 90억원 이상의 영화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제작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해 한국영화 수익률은 2008년에 비해 8.8%포인트 상승한 -19.6%로 잠정 집계됐으며 118편의 개봉작 중 흑자를 나타낸 영화는 16편으로 2008년 10편, 2007년 12편보다 다소 늘어났다.
특히 투자수익률 50% 이상을 나타낸 고수익 영화가 8편으로 집계돼 올해에는 투자 여건이 다소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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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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