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차이나 애셋 매니지먼트가 작년 4분기 은행과 운수업체의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차이나 애셋 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차이나 AMC 라지-캡 실렉트 펀드는 은행주 비중을 늘린 반면 광산주를 축소했다. 펀드 전체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분기 89%에서 93%로 상승했다.

차이나 애셋 매니지먼트의 왕 야웨이 투자담당자가 운영하는 이 펀드는 중국에서 5년간 최고의 실적을 거둔 펀드로, 5년 가운데 4년 동안 상하이 종합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왕 투자담당자는 “앞으로 주식 비중을 더 키울 것”이며 “금융주나 운송주 가운데서 저평가된 주식들을 발굴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적이 밸류에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들은 주식은 매각할 것”이라며 “광산주에 대한 투자를 축소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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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분기에 중국의 양대 은행인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의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 두 은행에 투자된 자금이 전체 펀드자금의 19%를 차지한다. 반면 중국 북부지역의 석탄 채광업체인 산서 궈양 뉴에너지는 매각했다. 산서 궈양은 지난해 주가가 5배 뛰었지만 올 들어서는 1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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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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