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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이 화두 '에너지'자격증도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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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최근의 한파로 겨울철 전력공급에 비상이 켜지면서 정부와 주요 공공기관, 업종등에서 전기절약을 강화하고 있다. 온실가스감축과 함께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자격증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에너지 진단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2010년도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 시행 일정을 공고했다.
에너지진단사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체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실태를 측정, 분석, 평가하여 에너지손실요인을 도출하고, 경제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 기술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에너지진단사는 진단기관 지정 조건 중 기술인력 조건에 반영돼 진단기관의 기술 인력으로서 에너지다소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활동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환경에 적극 대처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선도자로서 건물 및 산업체 등에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에너지진단사 자격검정은 2003년부터 시행돼 그간 총 288명(열 부문 172명, 전기부문 1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의 기술인력 및 산업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필기시험은 4월 25일이며,실기시험은 6월 13일이다. 응시를 원하는 이는 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검정 일정 및 시험결과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수험자들에게 시험 준비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다 세부적인 출제기준을 마련하여 공단 홈페이지 상에 공개했다. 시험방식도 필기시험을 기존 5지택일에서 4지택일형으로 간소화하였고, 실기시험을 복합형(단답형, 약술형, 계산[논술]형)으로 변경하는 등, 검정시험 전반에 걸쳐 많은 부분 개선했다.

합격자결정기준은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기준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득점한 자이며 실기시험은 100점 만점기준 60점 이상 득점한 자이다. 당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날부터 2년간 필기시험을 면제받는다. 2년 이내에 검정이 시행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다음에 이어지는 1회에만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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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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