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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1만7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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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7000달러 내외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년대비 0.2%, 연평균 환율을 1276원으로 보고 추산한 결과, 1인당 국민소득이 1만7000달러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수치는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과 디플레이터 확정치가 나와야 알 수 있으나 기존 정부 전망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재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부 추산대로라면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원-달러 환율 변동의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2005년 수준으로 떨어진 셈.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지난 2002년 1만2100달러, 2003년 1만3460달러, 2004년 1만5082달러, 2005년 1만7531달러, 2006년 1만9722달러, 2007년 2만1695달러, 2008년 1만9231달러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가 5% 성장을 달성하고 연평균 환율이 1100원~1150원 정도를 기록한다면, 1인당 GNI가 2만2000~2만30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삼성경제연구소(SERI)도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을 1만6989달러, 올해는 경제성장률 4.3%를 적용해 2만893달러를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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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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