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해인사 납골당, 조선소, 남해파라다이스콘도, 부산 챔피온나이트, 충남 정의여자 중고등학교, 전북 기독장례문화원 '천국의 계단'"


경기 침체로 오만가지 매물이 경매시장에 속출하고 있다. 전국적인 단위에서 나온 갖가지 매물이 올해 경매를 통해 주인을 찾는다.

◇해인사 고불암 최저가 27억8891만원(49%)= 이름도 거룩한 해인사가 법원 경매에 나왔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해인사고불암(무량수전 봉안당)은 감정가 56억9166만원에 지난해 11월 20일 나와 유찰돼 현재 27억8891만원에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이달 22일 3회차 입찰을 통해 주인을 가릴 예정이다.

이곳은 2만4000기가 안착 가능한 납골당으로 지하1층 ~ 지상3층 사찰로 구성돼 있다. 또 일부 고불암 무량수전 경내산책로 및 조경용지도 포함한다.


또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석구동 240-5, 240-6에 위치한 기독장례문화원 천국의 계단이 경매에 등장했다. 감정가는 292억8220만원이며 지난 4일 1회 유찰돼 234억2576만원에 다음달 8일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 조선소 232억5385만원(80%)= 지난해에 이어 조선소가 다시 한번 경매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현재 원영조선 소유의 이 조선소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평동 38-39에 위치하며 토지 21614㎡, 건물 1703.6㎡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27일 263억2010만원(90.5%)에 명진선박(주)에 낙찰됐으나 잔금 미납부로 오는 14일 최저가 232억5385만원(80%)에 경매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충남 서천군 장항읍 화천리 310 7호 정의여자중·고등학교는 감정가 53억5853만원에서 2회 유찰돼 다음달 1일 최저가 26억2571만원(49%)에 주인을 찾는다.


◇호텔, 나이트클럽 등 관관시설 경매로 속출=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챔피온나이트(부산 15계 2009-22500)는 지난해 11월 3일 146억6734만원에 감정가가 형성돼 이날 3회차 입찰이 이뤄진다. 최저가는 93억8709만원(64%)으로 지상 4층 건물 전체가 나이트클럽으로 구성돼 있다. 주의할 사항으로는 유치권, 건물 소유권말소등기 예고등기 있다는 점이다. 또 조명설비 등 입찰외 물품으로 감정가는 7억35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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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남해해수욕장 인근 남해파라다이스콘도는 최저가 33억9924만원(64%)에 오는 18일 3회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1층은 14실, 2층은 22실, 3층은 20실로 구성돼 있다. 이 곳은 현재 영업 중인 곳으로 큰 개보수작업이 필요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유치권, 지분경매, 예고등기 등이 걸려 있으며 해오름건설 직원이 상주하면서 점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낙찰 후 인수를 위한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200-5에 위치한 '뉴존'은 감정가 348억3828만원에 경매에 나와 지난 7일 7회차 경매가 최저가 91억3264만원(26.2%)에 진행됐으나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다음달 11일 73억611만8000원에 8회차 경매가 실시될 예정이다.(자료 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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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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