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11일 세종시 투자계획 관련 기자회견에서 "세종시는 이미 국제화된 도시로 기초과학분야 설비가 이미 들어가 있어 우리 신수종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중이온가속기센터) 조성이 투자의 전제인 만큼 정부에서 이를 전제하지 않는다면 세종시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사면에 대한 정부와의 빅딜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설에 대해 김 부회장은 "신수종사업은 삼성이 향후 20~30년간 먹고 살 먹거리를 찾는 것으로 세종시 투자는 투자여건 상 유리했기 때문"이라며 "이 전 회장 사면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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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고정수 기자 kjs09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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