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11일 "세종시 백지화를 필두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도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일을 착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당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야당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주를 국가균형발전주간으로 선포하고자 한다"며 "정권이 국가균형발전 가치 자체를 폐기하려는 데 맞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주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이명박표 만우절'이라는 새로운 날이 생기는 것"이라며 "오직 대통령 한사람의 오기와 독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는 세종시 수정안으로 지방은 초토화되고 민생은 폐기되고, 정치는 실종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최고위원은 "세종시 수정안 추진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가장 큰 오점은 국민과의 약속, 합의, 법률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면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는 대통령 쿠데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 한국은 정치신뢰도 법의 권위도 실종되는 암흑의 시대에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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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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