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연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중부내륙과 산지 일부의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올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한파는 우리나라에만 닥친게 아니다.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연일 폭설과 한파로 인해 7명이 숨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또 유럽에도 50~60cm의 폭설과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80명 가까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일요일 중국 베이징에는 12cm의 폭설이 내렸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와 관련해 "2009년 12월 이후 북반구 전역에서 기압골이 깊어지고 기압능이 발달하는 경향을 보이고 시베리아의 한랭한 공기가 주기적으로 남하하면서 한파가 많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엘니뇨의 영향으로 필리핀 동부에 고기압이 발달해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유입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시베리아 고기압이 일시 약화돼, 기압골이 통과할 때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앞으로 1월 기온과 관련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큰 가운데 기압골의 통과로 한 두 차례 많은 눈이 내리고, 전반적인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2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겠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