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일본항공 지원 나서..中 '규제 우려' 은행·부동산주 부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010년 첫 거래에서 중국과 일본 증시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본 증시는 일본항공 파산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어낸데다 엔화 약세 수혜를 입으며 상승마감됐다. 반면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수 호조에도 불구하고 5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35포인트(1.03%) 오른 1만654.7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915.75를 기록해 전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90%) 상승했다.
일본항공은 31.34% 급반등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개발은행이 일본항공에 대한 신용 한도를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본 항공은 일본항공의 국제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5.16% 급등했다.
소니(2.28%) 혼다(1.93%) 닌텐도(1.53%) 등은 엔화 약세 수혜를 입었다. 어드반테스트(3.33%) 도시바(1.96%) 등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38포인트(-1.02%) 하락한 3243.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B 지수도 0.39포인트(-0.15%) 빠진 252.02를 기록해 8거래일 만에 약세마감됐다.
이날 HSBC가 발표한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6.1로 집계돼 지표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은행과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바오리 부동산(-2.23%) 완커(-1.94%) 등 부동산 관련주가 약세마감됐다. 초상은행(-1.88%) 건설은행(-1.13%) 등 대형 은행주도 부진했다.
상하이 자동차(3.18%) 안후이장후이 자동차(0.47%) 등은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홍콩 증시도 소폭 하락했다. 항셍지수는 49.22포인트(-0.23%) 하락한 2만1823.28, H지수는 43.58포인트(-0.34%) 하락한 1만2750.55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46포인트(0.24%) 오른 8207.57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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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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