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한신평정보, 합병...7월 통합완료 목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정보(한신정)와 한국신용평가정보(한신평정보)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신정과 한신평정보가 올해 7월경 합병을 목표로 통합작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전산시스템 등 신용등급 책정방식, 평가기준의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합병이 완료될 경우 한신정과 한신평정보는 개인신용정보(CB)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유하게 돼 현재 CB시장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양사의 데이터베이스(DB)가 통합되면 등급 평가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져 점유율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신정 관계자는 "양사의 DB를 통합하고 새로운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기까지는 최소한 1년 이상이 소요된다"며 "이러한 작업이 완료되면 풍성한 DB를 기반으로 업계 내 위상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DB의 신용등급 책정방식과 평가 기준이 달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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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신정의 경우 은행권의 조회기록이 많아 상대적으로 상위 신용등급에 대한 변별력이 높은 반면 한신평정보의 경우 2금융권 수요가 많아 하위등급에 대한 평가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즉 개인의 신용을 평가시 한신정은 등급평가가 엄격해지지만 한신평정보의 경우 등급을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등급산정 프로그램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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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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