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아이리스'의 히로인 김태희가 "성숙한 김태희가 되고 싶다"고 새해 소망을 전했다.
김태희는 2일 오후 9시 5분 방영된 KBS '연예가중계'의 한 코너인 '게릴라 데이트'에서 "김태희 안에 더 성숙한 김태희를 만나고 싶다. 지금 갖고 있는 순수함과 열정을 잃지 않으면서 좀 더 성숙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추구하고 싶은 이미지에 대해서는 "도도하고 섹시하고 시크함, 그리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를 통해서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직감했냐는 질문에 김태희는 "너무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기대를 안 했다. 하지만 제가 상을 받기 전에 김소연과 이병헌이 상을 받아서, 혹시 저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에서 김태희는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다. 말이 안되는 루머나 진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상처를 받지 않는다고 속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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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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