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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샤 키스, 빌보드 선정 2000년대 최고 알앤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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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국 여가수 알리샤 키스가 빌보드 선정 지난 10년간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선정됐다.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2000년대 10년 결산 차트에 따르면 알리샤 키스는 제이지, 어셔, 알켈리,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을 제치고 최고의 알앤비/힙합 가수로 꼽혔다.
알리샤 키스는 200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송스 인 어 마이너(Songs In A Minor)'를 시작으로 빌보드 알앤비/힙합 싱글 차트에서 총 7곡을 1위에 올려놓았고, 5장의 앨범으로 5연속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싱글로는 총 41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앨범의 히트 곡인 '노 원(No One)'과 '라이크 율 네버 씨 미 어게인(Like You'll Never See Me Again)'은 17주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알리샤 키스는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팝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알리샤 키스는 지난 15일에 발매한 새 앨범 '디 엘리먼트 오브 프리덤(The Element Of Freedom)'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앨범은 내년 1월 2일자로 발매된 빌보드 R&B/힙합 앨범 차트에는 1위로 올랐으며 히트 싱글 '트라이 슬리핑 위드 어 브로큰 하트(Try Sleeping With A Broken Heart)'와 세기의 듀엣으로 평가 받고 있는 비욘세와의 듀엣곡 '풋 잇 인 어 러브 송(Put It In A Love Song)' 등을 담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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