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에 상승폭은 제한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거래를 출발했다.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수출에 성공, 약 47조원 규모의 플랜트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증시 역시 환호하는 분위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증시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내부적인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연말을 앞둔 증시가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다만 수급적으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다소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95포인트(0.71%) 오른 1694.2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3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215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0계약 가량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이 300계약 가까이를 내다팔며 베이시스를 악화,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240억원 가량의 물량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1.05%)을 비롯해 기계(8,47%), 건설업(5.51%) 등 원전 수주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1.54%), 통신업(0.22%) 등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2000원(-0.25%) 내린 78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81%), 현대차(-1.24%), KB금융(-0.84%), 현대모비스(-1.18%)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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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원전 수혜주인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4100원(12.52%) 급등한 3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두산중공업(14.88%), S&TC(12.92%), 한전기술(14.92%) 등은 모두 두자릿대로 치솟았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3포인트(0.22%) 오른 512.32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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