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 초반으로 하락 반전했다. 증시가 상승 반전하면서 네고 물량이 쏟아지자 환율은 다시금 레벨을 낮췄다.
이날 환율은 1162.0원에 하락개장한 후 장초반 공기업 결제수요와 은행권 롱플레이, 역외매수 등으로 1166.9원까지 올라 한때 상승반전했으나 오후들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다시 하락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두 차례 1165원 상향돌파 후 네고물량의 집중 출회로 롱마인드가
위축되는 분위기"라며 "1165원선 위쪽이 의외로 단단하게 막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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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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