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SM7 프레스티지는 전체 SM7의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전체 SM7의 판매대수가 지난달에 비해 17% 이상 늘어났는데 그 가운데 SM7 프레스티지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한정된 사양을 추가해 유일하게 프레스트지의 제품에만 각인돼 있는 전용 앰블렘은 카매트나 시트, 트렁크 등 차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새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신규 그레이 외장컬러를 적용했으며 메탈릭 느낌의 하이글로스 특수도장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평이다. 이 모델 전용으로 나온 더블 스포크 17인치 알루미늄 휠 역시 입체감을 높여 비슷한 효과를 낸다.
내부 디자인 역시 고급스러움을 표방한다. 우선 내부 측면에서는 통기성을 향상시킨 천공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블랙 가죽시트를 추가했으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땀이 차는 현상도 줄였다.
SM7은 마케팅 인사이트 조사 결과 준대형차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직접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해 선정한 만큼 제품의 기능, 성능, 디자인 측면에서 충분히 검증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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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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