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솔제지, 주가 반등추세 지속 가능<대우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10일 한솔제지에 대해 한솔제지를 둘러싼 상황들이 변함없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반등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추가 상각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리스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잔존 북 밸류(book value)를 모두 상각한다고 해도 4분기 세전이익이 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익 창출 능력이 과거보다 레벨업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3725억원, 영업이익은 137% 급증한 5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쇄용지만을 생산하는 경쟁사들의 4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한솔제지의 수익 창출능력은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가 4분기에도 상각을 통해 건설로부터의 지분법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주가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며 "한솔건설의 잔존 장부가치 327억원을 반영해도 4분기에 300억원의 세전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고 재무구조 개선으로 내년 한솔제지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 반등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