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구중 방탄복 소구경용만 구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경기 포천시 국방과학연구소(ADD) 다락대시험장에서 3일 발생한 고폭탄 폭발사고로 인한 사상자들이 안전장구를 거의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전장구중 방탄복은 7.62mm등 소구경용으로만 구비돼있어 실험 때 사용했더라도 인명피해는 불가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사상자들이 안전화와 귀마개만 사용 했을뿐 안전모나 방탄복은 착용하지 않았다”며 “규정대로 안전장구를 모두 착용했더라도 방탄복은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락대시험장을 관리하는 한국과학연구소의 내부규정에는 총기 등 무기체계실험을 할 때 안전장비를 착용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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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번 사고결과에 따라 규정위반에 따른 안전불감증, 위험을 대비한 준비미흡 등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업체 등 관계자 55명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재 현장조사중이다. 조사결과는 3~4일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모의시험 성분분석, x-ray 정밀분석이 진행될 경우 결과는 수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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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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