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간판 재정비, 공구 형태 홍보 조형물 설치, 적치물 치워 보행 편의 유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천호동 공구거리가 말끔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5일 오후 3시 천호동 340-42(천오골프연습장 앞)에서 천호2동 주민, 공구거리 점포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구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점포주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우선 크고 무질서하게 설치돼있던 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특색 있으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113개로 교체해 보행자들에게 쾌적함과 안정감을 줬다.

외부에서 쉽게 공구거리를 찾아 올 수 있도록 공구(Monkey Spanner) 형태의 홍보 조형물을 공구거리 양측에 한 개씩 설치하고 건물 우측 상단에 별도 표기를 통해 쉽게 해당 점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천호동 465-3 고물상 앞에 공구거리 특화 펜스를 설치해 미관을 살렸고 천호동 340-37호 건물 벽에는 대형 공구상가 이미지를 그려 넣어 이 지역이 공구상가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걷고 싶은 다리(광진교)’를 이용하는 보행인의 안전 등을 고려해 적치물을 상가 안쪽으로 붙여 정리하고 20여개 업소에는 차양막까지 교체해 공구거리 특유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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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호동 공구거리는 20년 전에 5, 6개소로 시작해 현재 100여 업체가 성업 중일만큼 서울시 동남권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구 유통단지다.


건축자재 공구류 건설장비 등 산업용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공구점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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