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온라인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의 비즈 스톤 대표가 내년에도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즈 스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갖가지 서비스들로 인해 놀라운 매출 증대 효과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2006년 설립초기에는 140자로 소통하는 간단한 단문 서비스에 집중했지만 지난해부터 사업을 확장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서마이즈(Summize)'이다. 서마이즈는 5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트위터 전용 검색엔진으로 지난해 트위터가 이들의 기술을 사들였다. 비즈 스톤은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술자들에게 트위터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한다.

트위터는 현재 5800만명의 사용자를 두고 있으며 한해에 약 4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업체들이 트위터의 데이터를 이용하면서 내는 수수료가 주요 매출을 담당한다.

AD

회사측은 SNS서비스외에도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광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불만사항을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상담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즈 스톤은 트위터를 대기업에 팔 계획은 없다고 말한다. 트위터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로 구글 등 대형포털의 매입설에 계속 시달려 왔다. 그는 24일 영국 옥스포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매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기업공개를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