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고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성지건설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장례식을 치르고 돌아온 박용만 (주)두산 회장이 트위터(Twitter)를 통해 감사의 글을 올렸다.
앞서 고 박 전회장이 사망한 지난 4일에는 “위로해 주신 분들께 한분 한분 모두 감사의 말씀을 올리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침내 정신이 없었습니다, 장례를 끝내고 나서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박 회장은 형인 박용곤 명예회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두산중공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및 동생 박용욱 이생그룹 회장 등과 함께 장례기간 내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지키며 유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장례 기간중 박 회장과 온라인에서 대화를 하는 트윗들도 고인에 대한 의견을 자제하고 박 회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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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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