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조루증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간단히 뿌릴 수 있는 스트레이 타입의 조루 치료제가 나온 것.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루 치료를 위해 최근 개발된 스프레이가 성관계 연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내용은 1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관련 학회에서 발표됐다. 사이엘 파마社가 개발한 'PSD502'라는 스프레이를 귀두 끝에 뿌리면 사정까지의 시간이 평균 2.6분으로 길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의 남성 25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증명됐다. 뿐만 아니라 여성 파트너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도 스프레이 형태의 조루증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지만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없고, 오히려 여성의 질 부위를 마취시켜 성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으면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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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엘 파마社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18~59세 성인 남성의 30%가 조루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플로리다 성건강센터 스탠리 알토프 박사는 "조루증은 남성뿐 아니라 파트너의 감정과 성만족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조루증을 삽입 후 1분 내외에 사정이 일어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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