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워셔액, 냉각수 체크 필수,, 스노우 체인도 미리미리
[車 점검도 DIY]⑧겨울철 차량관리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검사항은 바로 배터리와 냉각수다. 추운 겨울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크게 떨어지게 되므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거나 다른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추운 겨울에는 워셔액이 얼면서 노즐의 구멍이 막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때 핀으로 구멍을 뚫으려 해도 동결부분 모두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무리하게 노즐의 구멍을 뚫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을 노즐 부위에 서서히 부어주면서 언 부분을 녹여주고, 실내 히터를 충분히 작동해주면 쉽게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미끄러짐'에 대한 대응을 미리 미리 해두는 것도 겨울철 차량 관리의 기본. 우선 스노우 체인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길은 미끄러운데 이때 체인이 없으면 말 그대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 위에서 차체가 미끄러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자동차에 적합한 체인을 트렁크에 항상 비치하는 것은 겨울철에는 너무나 중요하다.
겨울철 실외에 주차할 경우는 자동차 앞쪽을 가급적 동쪽으로 향하게 주차해 보길 권한다. 밤새 서리나 눈이 내렸을 때, 아침 햇볕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녹여주는 만큼 빠른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신문지 등을 덮어두는 것도 권할 만하다. 서리나 눈이 유리창에 붙는 것을 막아주므로 바쁜 출근시간에 유리창을 녹이는 고생을 하지 않을 수 있으며, 와이퍼가 유리창에 얼어붙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도어의 키 구멍이 얼어버려 문을 열 수가 없다면, 라이터로 키를 뜨겁게 한 뒤에 열어보자. 이때 라이터를 도어의 키 구멍에 갖다 대는 것은 도장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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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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