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한때 1149.7원 저점.."한전 및 결제수요, 당국 경계감 작용"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선에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저점을 이틀연속 경신하면서 오전 한때 1150원선을 무너뜨렸으나 다시금 지지되는 양상이다.

오전 9시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7원 내린 115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전중 1149.7원에 저점을 찍으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1140원대로 떨어졌다.

역외 환율도 연저점을 새로 썼다. 1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1.0원/115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환율은 1140원대에서는 결제수요가 버티고 있는데다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1150원선을 두고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주춤하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심리적 레벨인 1150원선을 중심으로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가 예상된다"며 "당국개입과 함께 숏커버가 유발될 경우 일시적 반등이 있을 수 있으나 숏 포지션이 아직은 우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딜러는 "우선 1150원 아래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는 만큼 숏플레이보다는 롱플레이가 나을수도 있다"며 "아직 추격네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인 만큼 1140원대 안착은 힘들 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6분 현재 3.26포인트 상승한 1595.73을 기록중이다.


12월 만기 달러선물은 2.10원 하락한 11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등록외국인은 3013계약, 개인은 1669계약 순매수하고 있으며 은행은 4000계약, 기관은 4725계약 순매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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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2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9.0엔으로 사흘째 하락하고 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94.2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1.4987달러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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