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최근 세계 최대 TV 아웃소싱 업체 중국 TPV와 TV·모니터 사업 합작사 'L&T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 생산기지는 푸젠성 샤먼 및 푸칭에 설립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LCD 모니터와 TV 등 연간 800만대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기존 중국 기업들과 제휴한 것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 조건"이라며 "안정적으로 패널을 판매할 수 있는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합작 회사의 추가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 법인은 주로 저가의 보급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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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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