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원 걸음 당 1원씩 적립해 1000만원 마련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미국계 손해보험사인 차티스(구 AIG손해보험)는 인재육성장학금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재원은 순천시와 함께 전개한 '꿈나무를 위한 사랑의 걷기 대회'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 전원의 걸음 당 1원씩 적립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순천만 갈대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차티스손해보험 순천 콜센터 상담원 및 직원 약 200 여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브래드 베넷 차티스 사장은 "새 브랜드 '차티스' 런칭을 기념하고, 지난 2년간 차티스 순천 콜센터가 안정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보여준 순천시와 순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걷기 대회 행사를 통해 순천지역의 꿈나무 인재육성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순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티스는 지난 2007년 가을 순천에 콜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개설 1주년 기념으로 순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순천 지역 최대의 종합병원인 성가롤로 병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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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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