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린 기자]'닌자 어쌔신' 홍보에 돌입한 가수 비가 미국 6개 도시를 돌며 300여 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겨우 2주 안에 이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인터뷰와 이동에 거의 모든 시간을 총투자하고 있다.
비는 지난 11일 오전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 12일 하루동안 50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3일 뉴욕으로 이동, 14일 또 50여개의 매체를 만날 예정이다.
26일 전세계 동시 개봉되는 '닌자 어쌔신'은 비 단독 주연의 액션극으로 유혈이 낭자한 통쾌한 복수담을 그리고 있다. 동양 액션에 관심이 높은 서양 관객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 포진한 비의 팬들이 앞다퉈 극장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 인생 마지막 기회였다"고 할 만큼 매진한 이번 영화 개봉을 앞두고 미국 내 거의 모든 매체와 눈도장을 찍고, 진정한 월드스타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셈. 미국에서는 매니저도 없이 영어 선생님만 대동한 채 소탈하게 현지 매체들과 만나고 있다.
비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인 지난 9일에는 국내에서 '닌자 어쌔신' 아시아 정킷에 참석, 국내 매체만 60개를 만나고 40여 해외매체와 인터뷰 했다. 일정 관계상 유럽 등지에는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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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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