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봉숭아학당'에서 '몽실이 언니'로 유명했던 개그우먼 전효실(37)이 연예인코칭 전문 교수로 거듭난다.


91년 제1회 대학 개그제 은상으로 데뷔, '유머1번지', '웃음한마당', '한바탕 웃음으로'에 출연하며 청순한 이미지로 어필했던 전효실은 한국공연예술교육원(이사장 함종희)에 신설되는 연예비즈니스학부(학부장 홍성규)에서 연예인 코칭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다. 전효실은 유재석 김수용등과 KBS공채 7기 동기다.

연예인 인성개발프로그램인 ‘코칭’을 국내 예술대학에서 커리큘럼으로 채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 코칭(coaching)이란 지난 1985년 미국 시애틀의 재무설계사 토마스 레오너드가 다양한 고객들의 재테크상담을 하면서 형성된 DB를 심리학 교육학 현상학을 적용해 멘탈 코칭(mental coaching)으로 개발해낸 최첨단 심리 프로그램이다.

전효실 교수는 지난 2003년 ICF 프로코치로 인증을 받고 화려하게 변신, 문화 연예인을 비롯해 육군사관학교,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 교회 등에서 다양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맨들에게 코치가 붙어있는 것처럼 연예인에게도 멘탈(mental)코치가 지속적으로 정신적 코칭을 하면서, 심리를 안정시키고, 잠재력을 계발해내는 것. 특히 최근 연예인들의 자살, 마약 등 각종 비리, 기획사와의 마찰, 한류의 소강상태 등 연예계의 부정적인 상황속에서 연예인코칭 프로그램은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 이하 연제협)에서는 지난 6월 전효실 교수와 ‘연예인 인성 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상호협력’ 계약을 맺고, 연예인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중이다.


한편 전효실 교수는 지난해 9월 MBC 연기자 작가 30여명을 대상으로 6주간 ‘연예인 코칭’프로그램을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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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예술교육원 연예비즈니스학부 홍성규 교수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추락해있는 연예계의 위상을 살리는데, 코칭이 상당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며 “그동안 ‘연예인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왔는데 긍정적인 파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교육기관으로, 졸업자는 대학원진학, 해외유학, 편입 등이 가능하며, 고교 내신성적,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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