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에 따르면 매년 11월 개최되는 '해킹방지워크샵'은 국내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호와 관련된 이슈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KISA 관계자는 "특히 '보안담당자의 생존전략'에 대한 내용은 정보보호 수준 측정과 법적 책임범위 등을 주제로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업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밖에도 대형 시스템의 내부 감염 위험과 내부 IT 자산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턴 어라운드 인사이드' 트랙에서 소개되며, '와일드 와일드 웹' 트랙에서는 최근 등장하는 정보보호 이슈를 짚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정보보호는 가장 중요한 화두이며,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할 전문가는 방어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이라며 "이번 해킹방지워크샵이 기업 정보보호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킹방지워크샵 참가신청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concert.or.kr/suf200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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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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