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국 정부의 약물 오·남용 자문역할을 맡았던 대학교수가 정부정책을 비판했다가 경질 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너트 런던 임페리얼대 교수는 최근 "대마초가 알코올이나 담배 보다 덜 해롭다"며 "약물의 분류등급을 다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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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대마초를 1971년부터 암페타민 등과 같은 위험성이 있는 B급 마약으로 분류해오다가 지난 2004년 C급으로 하향조정했으나 지난 1월 다시 B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너트 교수는 "정부가 권고를 무시한 채 과학적 근거도 없이 대마초를 B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이는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가 자문관에서 경질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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