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실업률, 전달대비 0.1% 오른 9.7%로 10년래 최고치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럽지역의 소비가 회복이 지연되면서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1% 하락하고, 실업률도 9.7%로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럽 16개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9월 마이너스 0.3%에 이어 10월에도 0.1% 하락하면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이날 함께 발표한 9월 유로존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상승한 9.7%를 기록했다. 199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으로 유럽 경제가 여전히 어렵다는 것을 반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회(Governing Council)의 가이 콰든 정책위원은 “유럽지역이 경기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상당 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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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의 유럽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콜린 엘리스는 “ECB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경제의 펀더멘탈이 아직 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장클로드 트리쉐 ECB총재는 지난 8일 “수개월 내로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며 경기 성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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