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2020년까지 전국 10만ha에 조성사업…27~28일 강진, 천안서 토론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한 단계 높아진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기술을 개발, 전국에 보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부장 백을선)는 26일 탄소배출권 확보와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과 관련,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방법보다 한 단계 높은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관리기술을 개발, 현장에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개발된 기술은 실무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게 작은 책자에 담아 나눠준다.


종자 및 묘목관리, 대상지역 및 조림지 선정, 조림적지 판정법, 식재 및 무육관리 등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에 필요한 모든 내용들이 들어있다.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 2020년까지 전국 10만ha에 이뤄진다.


국립산림과학원 백합나무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방법의 미비점을 보완, 새로 연구된 내용들이 추가돼있어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구진은 연구 성과를 산주들과 실무담당자들에게 보급키 위해 10월27~28일 전남 강진, 충남 천안 백합나무조림지에서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현장토론회’도 연다.


토론회에선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기술 설명 ▲산림자원 조성정책 ▲백합나무 생장특성 ▲산림바이오매스자원의 수확기술 ▲백합나무 클론임업기술 등에 대한 세미나도 펼친다.


강진의 백제약품(회장 김동구) 초당림 관계자는 “이곳이 1968년 들어선 국내 최대 백합나무조림지로 약 30만 그루의 백합나무가 자라고 있어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 조성 및 관리기술개발 모델시험림으로 활용돼와 참석자들에게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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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백합나무연구팀 관계자도 “개발된 기술의 보급을 통해 백합나무 산림바이오순환림조성사업이 더 체계적으로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산주와 현장실무자들 의견을 반영, 관련기술의 꾸준한 개발?보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산림바이오순환림이란?
최종적으로 목재 수확을 목적으로 하되 기존 장벌기조림과 달리 15~25년의 간벌목을 이용, 보드, MDF(중밀도 섬유판), 바이오에너지(펠릿 등) 등의 원료로 쓰기 위해 만든 임분을 일컫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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